여행 8

5. 파리 근교 (고흐마을, 지베르니, 베르사유 궁전)

내가 파리에 간 이유 두번째!파리 근교 지베르니를 너무너무 가보고 싶었기 때문이다. 이전에 교환학생 할 때는 갈 생각을 못하다가 시기를 놓쳐서 못가서 이번에는 무조건 다녀와야지! 라고 생각했다. 다만, 파리 시내에서 직접 가려면 교통편이 불편해서ㅠ 그냥 투어 신청을 했다. 내가 투어 신청한 곳은 인디고트래블!그냥 가격 대비 가장 합리적이어보였고 집결지가 숙소에서 그나마 가까워서 마음에 들었다. (광고 전혀 아님..)https://experiences.myrealtrip.com/products/3417850 [인디고트래블] 고흐마을 지베르니 베르사유 투어 (후기증명,원조상품/고급버스투어) *이벤트 -[인디고트래블] 고흐마을 지베르니 베르사유 투어 (후기증명,원조상품/고급버스투어) *이벤트의 후기, 가격을 ..

여행/해외여행 2024.08.23

4-1. 샤를드골 RER B 타는 법 (시내가는 법)

샤를드골 공항은 파리 시내와 거리가 있다. 차로도 한시간 남짓 걸리는 거리 그래서 시내로 가기 위한 방법 중 가격 측면에서도 합리적이고 다양한 목적지까지 커버 가능한 RER B 편에 대해 포스팅하려고 한다. 그냥 간단히 말해서 기차를 이용해서 시내로 가는 법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샤를드골 공항에서 내리면 Gare Train station RER B 이라고 써진 표지판을 쭈우우욱 따라간다. 그러면 항상 사람이 붐비는 티켓 부스에서 여행 기간과 교통수단 활용도 측면을 고려해서 나비고 패스, 종이티켓(1회용) 중에서 골라 티켓을 사면 된다. 센강 남쪽 Denfert-Rochereau 역까지 11.8유로 https://maps.app.goo.gl/Kv9Ebm1xDuorBUDD9?g_st=ic Denfert-Ro..

여행/해외여행 2024.08.02

4. 파리 (공항에서 시내 가는 법, 소매치기, 숙소&맛집 추천, 올림픽 교통)

이탈리아에서의 일정을 마치고 파리로 가는 길 에어프랑스 다구간 여정을 이용했다. 오늘의 스토리는 요러할 예정이다!밀라노 (말펜사) - 파리 (샤를드골) - RER B 타고 파리 시내로 - 숙소 짐 놓기 - 룩상부르 공원가기 - 버스타고 친구 만나기 - 맛있는 저녁 - 다시 숙소 밀라노에서 선글라스를 하나 사서 택스리펀 받으러 가는 중이다. 말펜사 공항에서 택스리펀을 받기 위해서는 출국장 들어가기 전에 12번 창구 옆으로 가면 기계가 있다. 승인받고 이제 파리로! 했다네 했다네 파리에 도착했다네~~~ 익숙한 풍경.. 익숙한 안내 방송.. (TMI: 나는 과거에 프랑스로 교환학생을 왔었다.) 요즘엔 파리도 나비고 카드 사서 교통편 이용하는 것 같던데 나는 이틀 정도 관광이라 그냥 필요할 때 옛날 종이 티켓 ..

여행/해외여행 2024.07.31

도쿄 공대 근처 맛집 추천

도쿄 시내와 거리가 좀 있지만 도쿄 공대를 가는 사람이라면 꼭 추천하고 싶은 맛집! 아 맞다 지금 추천하는 곳은 전부 현금만 받는다. (아직 일본 식당은 현금만 받는 곳이 많은듯..) 1. Menya SHINGEN ⭐️⭐️⭐️⭐️⭐️ 먼저 라멘집! 일본 음식 느끼해서 안맞던 내가 국물까지 완그릇한 곳이다. 라멘이라 어느정도 느끼한 건 있었지만 탄탄멘 완전 얼큰 그 잡채! 저기 들어가있는 고기와 파가 국물에 어울려서 뜨끈한 한 그릇 뚝딱인 맛이다. 라멘 종류가 무척 많음!!! 파파고 돌린 이미지를 첨부한다. https://maps.app.goo.gl/zDy9ADBV2EskYsPj9?g_st=ic Menya SHINGEN · 4.1★(174) · 일본라면 전문식당1 Chome-48-1 Kitasenzoku,..

여행/해외여행 2024.07.26

3. 이탈리아, 꼬모 (벨라지오 가는 법, 페리, 맛집)

꼬모에 왔으면 벨라지오에 가봐야지~꼬모 호수 주변으로는 매우 작은 마을이 있고 마을마다 분위기가 조금씩 다르다. 그래서 페리를 타고 이동을 하면서 그 동네의 분위기를 느껴보기도 하고 긴 휴가를 온 사람들 중에는 한 동네에 머물면서 여유를 즐기기도 한다.  Como-Bellagio-Varenna-Menaggio 이렇게 한번에 많이 가기도 하는데, 나는 벨라지오만 가보기로 했다.   페리 (유람선)을 타는 방법은 온라인에서 표를 미리 구매하거나 현장에서 당일구매 하는 방법이 있다.(현장에서 구매할 때는 당일 것만 예매 가능!) 7월은 유럽인에게도 성수기라 온라인에 표가 없어서 현장 구매를 하기로 했다.현장에서 구매할 때는 굉장히 빨리 티켓이 팔리기 때문에 아침 일찍 움직여야 한다.  티켓 부스는 꼬모 호수 ..

여행/해외여행 2024.07.25

2. 밀라노에서 꼬모 (EATLY, 기차, 식당)

챠오~  밀라노에서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근교 소도시 "꼬모"로 넘어가는 날이다.그 전에, 꼬모로 넘어가기 전에 잠깐 밀라노 EATLY를 구경하고 가려고 나왔다.  가는 길에 모닝 에스프레소도 한 잔 해주고~(여기 비스코티가 맛있습니다 여러분)      드디어 EATLY !!!여기가 식료품 선물하기도 좋고 종류도 다양하다길래 개인적으로 마트가는거 좋아하는 나는 방문해보고 싶었다.  자연 그대로 느낌으로 채소와 과일을 팔고 있다.  사진은 못찍었지만 트러플 소금, 오일, 아주 다양한 올리브오일, 파스타면, 과자, 초콜릿... 을 팔고 있었다.다 사고 싶어서 눈이 빙빙..지인들 선물할 식료품을 한껏 사고 꼬모로 이동하기 위해 다시 milano centrale 역으로 갔다.    언제나 복작복작한 밀라노 첸트랄..

여행/해외여행 2024.07.17

1. 밀라노-베로나 (밀라노에서 기차, 근교 당일치기, 맛집)

Ciao !밀라노에서 첫 아침을 맞이했다. 첫 날은 크루와상과 커피‼️이탈리아는 앉아서 먹으면 자릿세가 존재한다! 1인당 2-4유로 정도 (식당, 카페마다 다름) 이걸 몰랐던 나는 기차 시간 때문에 자릿세는 내고 바로 투고로 빵과 커피를 싸서 나왔다🥲💸첫째날은 밀라노에서 베로나를 가기로 했다. 줄리엣의 집이 있는, 영화 "레터스 프롬 줄리엣"을 찍은 배경이다. (완전 사랑의 동네!!!)그래서 milano centrale - verona porta nuovo 행 기차표를 끊었다. 베로나로 가는 기차표는 시간대별로 있기 때문에 1) 현장발권(역에 있는 ticket box)을 해도 되고 2) omio 앱을 깔아서 끊어도 되고3) 정말정말 급한 경우 역무원에게 말하고 타서 기차 안에서 직접 끊어도 된다 (단..

여행/해외여행 2024.07.16

0. 인천-파리-밀라노 (에어프랑스 탑승 후기, 샤를드골, 리나떼 공항, 밀라노 시내 택시)

누구나 현실에서 훌쩍 떠나고 싶은 순간이 있지 않은가. 나에게는 그 순간이 올해 상반기였다. 내가 하고 있는 모든 일이 무의미하게 느껴지고 사람 간의 스트레스가 너무 많이 쌓여 어디론가 떠나고 싶었다. 그래서 하루는 ‘잠깐 어딘가 다녀와도 괜찮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고, 그렇게 나는 홧김에 밀라노행 티켓을 끊었다. 밀라노까지 편안하게 직항을 끊고 싶었지만 주머니 사정으로 인해 파리에서 경유하는 에어프랑스 이코노미석을 선택했다. 몇 년 전 파리 갈 때도 에어프랑스를 타본 적 있기에 괜찮다 생각하고 선택한 항공사였다. 하지만 예상치 못한 변수가 있었으니,,, 하필 장마 시작과 이륙이 겹친 것이다. 비행기를 탈 때 까지만 해도 그렇게 많이 내리지는 않으니까 괜찮겠지 생각했지만 이게 웬걸.. 점차 바람이..

여행/해외여행 2024.0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