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모에 왔으면 벨라지오에 가봐야지~꼬모 호수 주변으로는 매우 작은 마을이 있고 마을마다 분위기가 조금씩 다르다. 그래서 페리를 타고 이동을 하면서 그 동네의 분위기를 느껴보기도 하고 긴 휴가를 온 사람들 중에는 한 동네에 머물면서 여유를 즐기기도 한다. Como-Bellagio-Varenna-Menaggio 이렇게 한번에 많이 가기도 하는데, 나는 벨라지오만 가보기로 했다. 페리 (유람선)을 타는 방법은 온라인에서 표를 미리 구매하거나 현장에서 당일구매 하는 방법이 있다.(현장에서 구매할 때는 당일 것만 예매 가능!) 7월은 유럽인에게도 성수기라 온라인에 표가 없어서 현장 구매를 하기로 했다.현장에서 구매할 때는 굉장히 빨리 티켓이 팔리기 때문에 아침 일찍 움직여야 한다. 티켓 부스는 꼬모 호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