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3

4-1. 샤를드골 RER B 타는 법 (시내가는 법)

샤를드골 공항은 파리 시내와 거리가 있다. 차로도 한시간 남짓 걸리는 거리 그래서 시내로 가기 위한 방법 중 가격 측면에서도 합리적이고 다양한 목적지까지 커버 가능한 RER B 편에 대해 포스팅하려고 한다. 그냥 간단히 말해서 기차를 이용해서 시내로 가는 법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샤를드골 공항에서 내리면 Gare Train station RER B 이라고 써진 표지판을 쭈우우욱 따라간다. 그러면 항상 사람이 붐비는 티켓 부스에서 여행 기간과 교통수단 활용도 측면을 고려해서 나비고 패스, 종이티켓(1회용) 중에서 골라 티켓을 사면 된다. 센강 남쪽 Denfert-Rochereau 역까지 11.8유로 https://maps.app.goo.gl/Kv9Ebm1xDuorBUDD9?g_st=ic Denfert-Ro..

여행/해외여행 2024.08.02

4. 파리 (공항에서 시내 가는 법, 소매치기, 숙소&맛집 추천, 올림픽 교통)

이탈리아에서의 일정을 마치고 파리로 가는 길 에어프랑스 다구간 여정을 이용했다. 오늘의 스토리는 요러할 예정이다!밀라노 (말펜사) - 파리 (샤를드골) - RER B 타고 파리 시내로 - 숙소 짐 놓기 - 룩상부르 공원가기 - 버스타고 친구 만나기 - 맛있는 저녁 - 다시 숙소 밀라노에서 선글라스를 하나 사서 택스리펀 받으러 가는 중이다. 말펜사 공항에서 택스리펀을 받기 위해서는 출국장 들어가기 전에 12번 창구 옆으로 가면 기계가 있다. 승인받고 이제 파리로! 했다네 했다네 파리에 도착했다네~~~ 익숙한 풍경.. 익숙한 안내 방송.. (TMI: 나는 과거에 프랑스로 교환학생을 왔었다.) 요즘엔 파리도 나비고 카드 사서 교통편 이용하는 것 같던데 나는 이틀 정도 관광이라 그냥 필요할 때 옛날 종이 티켓 ..

여행/해외여행 2024.07.31

0. 인천-파리-밀라노 (에어프랑스 탑승 후기, 샤를드골, 리나떼 공항, 밀라노 시내 택시)

누구나 현실에서 훌쩍 떠나고 싶은 순간이 있지 않은가. 나에게는 그 순간이 올해 상반기였다. 내가 하고 있는 모든 일이 무의미하게 느껴지고 사람 간의 스트레스가 너무 많이 쌓여 어디론가 떠나고 싶었다. 그래서 하루는 ‘잠깐 어딘가 다녀와도 괜찮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고, 그렇게 나는 홧김에 밀라노행 티켓을 끊었다. 밀라노까지 편안하게 직항을 끊고 싶었지만 주머니 사정으로 인해 파리에서 경유하는 에어프랑스 이코노미석을 선택했다. 몇 년 전 파리 갈 때도 에어프랑스를 타본 적 있기에 괜찮다 생각하고 선택한 항공사였다. 하지만 예상치 못한 변수가 있었으니,,, 하필 장마 시작과 이륙이 겹친 것이다. 비행기를 탈 때 까지만 해도 그렇게 많이 내리지는 않으니까 괜찮겠지 생각했지만 이게 웬걸.. 점차 바람이..

여행/해외여행 2024.07.10